GWS로 우리 회사 AX 하는 법 무료 배포
두들린의 AWS 관리법: 비용 절감부터 RI·SP 운영까지
고객 사례
매출이 늘어도 인프라 비용이 그만큼 따라 오르면 이익은 제자리죠. SaaS 기업에게 클라우드 비용은 곧 제품의 원가이기 때문입니다.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두들린 역시 이 딜레마를 겪었습니다. 10,000곳이 넘는 고객사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떠받쳐야 하는 인프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요? 인스턴스 타입 교체부터 RI·SP 운영까지, 두들린이 찾은 답을 들어봤습니다.
|
[사례 요약]
|
채용의 흐름을 바꾸는 SaaS, ‘그리팅’을 만드는 두들린
그리팅은 국내 1위 채용 관리 솔루션입니다. 채용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합니다. 상시 채용부터 대규모 공개 채용까지, 채용 규모와 전략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데요. 연중 채용이 활발한 패스트파이브에서도 그리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그리팅은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채용 전 과정에 AI를 더하는 '채용 AX'를 통해, 기업이 핵심 인재를 더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채용의 방식 자체를 혁신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까지 10,000곳이 넘는 기업이 그리팅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고객사 10,000곳의 채용을 감당하는 인프라, 비용은 어떻게 관리할까
공고가 열리고, 지원서가 쌓이고, 면접 일정이 조율되는 모든 순간이 인프라 위에서 돌아갑니다. 서비스가 커진다는 건 곧 인프라가 커진다는 뜻이고, 인프라가 커질수록 청구 금액이 올라갑니다.
1천만 원짜리 청구서가 가져온 경각심
두들린이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건 비싼 청구서가 날아오기 시작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고객사들이 일정 규모를 넘어서면서 클라우드 비용이 월 1천만 원을 넘어간 순간부터 무서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막상 내역을 뜯어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비용이 새고 있었습니다.
- EC2가 Auto Scaling* 되면서 발생한, 쓰지 않는 자원
- PoC*를 위해 만들어두고 삭제하지 않은 자원
두 경우 모두 담당자가 의도해서 쓴 비용이 아니었습니다. 관리 범위 밖에서 조용히 쌓이던 금액이었죠. 이후로 두들린은 본격적인 비용 관리에 들어갑니다.
*Auto Scaling: 트래픽 변화에 맞춰 서버 대수를 자동으로 늘리고 줄이는 AWS 기능입니다. 편리하지만, 늘어난 자원이 제때 정리되지 않으면 비용으로 남습니다.
*PoC(Proof of Concept):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실제로 동작하는지 검증하는 시험 단계를 뜻합니다.
“매달 1%라도 줄이자” 루틴이 된 비용 관리
두들린이 비용을 바라보는 관점은 명확합니다. 절감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루틴이어야 한다는 것.
"비용 절감의 필요성을 어느 순간 느끼고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실현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렇게 접근하면 이미 많은 비용이 버려진 뒤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한계가 생겨요."
"지금보다 1%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 질문을 매주, 매달 계속 던지다 보면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가 선명해진다는 겁니다. 실제로 두들린은 매달 직접 빌링 포털에 접속해 비용 발생 내역을 눈으로 확인하고, 유관 부서와 절감 방안을 논의합니다.
비용 관리를 꾸준히 이어온 배경에는 SaaS 비즈니스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있었습니다. 결국 클라우드 비용을 낮추는 것이 곧 회사의 이익을 키우는 길이니까요.
놓친 옵션을 찾아주는 파트너, 파이브클라우드
직접 빌링 포털을 확인하는 담당자에게도 AWS는 복잡합니다. 서비스마다 세부 옵션이 갈리고, 그 선택 하나하나가 비용으로 연결되니까요. 두들린이 파이브클라우드와 정기 미팅을 이어온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AWS를 쓰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이 많고, 옵션 하나하나가 비용이 되는 지점이 정말 많더라고요. 파이브클라우드와 비용 절감 아젠다로 정기적으로 미팅을 했는데, 매번 저희 사용량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오셔서 저희가 모르고 있던 옵션 하나로 비용이 절감되고 있다는 걸 알려주셨어요."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 영역은 파이브클라우드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RI(Reserved Instance)의 만료 시기를 관리하는 게 솔직히 너무 번거롭고, 시간당 사용 금액을 약정하는 SP(Savings Plans)는 그 범위를 적절히 계산해서 걸어둬야 하다 보니 직접 하기엔 어려웠어요. 그런데 파이브클라우드에서는 그 시기를 관리해서 알려주시고 적절한 SP 값까지 알려주시니 믿고 맡기게 됐습니다."
RI도 SP도 한 번 설정하고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 갱신 여부를 판단해야 하고, 사용량이 달라지면 약정값도 다시 계산해야 하죠. 주기적으로 손이 가는 운영 업무인 셈입니다.
두들린이 꼽은 파이브클라우드의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파트너십이었습니다.
"세일즈와 엔지니어 분들이 각자 역할을 넘어서 함께 저희 상황을 챙겨주시는 느낌이었어요. 단순히 고객을 넘어 파트너로서 저희 비즈니스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해결할 방법을 찾아주시는 게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두들린의 RI/SP 운영법
그렇다면 두들린은 RI와 SP를 실제로 어떻게 운영하고 있을까요?
1. 약정은 예측이 가능해진 뒤에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트래픽 예측이 가능해질 때부터였어요. 빠르게 성장하던 시기에는 한두 달 사이에 인스턴스가 1~2개씩 꾸준히 늘었는데, 안정화되고 나서는 인스턴스 개수가 고정되고 필요한 스펙도 확정할 수 있었거든요. 그때부터는 무조건 RI/SP를 쓰는 게 맞다고 판단했어요."
약정 할인은 사용량을 예측할 수 있을 때 효과를 냅니다.
2. 단순 연장 대신 스펙 교체로 효율 극대화
RI를 걸기 위해 인스턴스 개수를 확인하던 중, 두들린은 단순 연장이 아닌 스펙 변경이라는 선택지를 발견합니다.
"내부적으로 Spring 기반 서버 자원이 많다 보니 CPU 사용량에 비해 Memory 사용량이 더 높은 편인데요. 기존에는 m 타입 인스턴스를 쓰고 있었는데, r 타입으로 바꾸면 인스턴스 수가 절반 이상 줄어들 수 있겠다고 판단해서 빠르게 교체하고 RI를 걸었어요."
m 타입은 CPU와 메모리가 균형 잡힌 범용 인스턴스, r 타입은 메모리에 최적화된 인스턴스입니다. 같은 vCPU 기준으로 r 타입이 더 많은 메모리를 제공하죠. 메모리를 많이 쓰는 워크로드라면 같은 작업을 더 적은 대수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약정보다 '무엇에 약정할지'를 먼저 정리한 순서가 효과를 키운 사례입니다. 갱신 시점을 단순 연장의 기회가 아니라 구조를 점검하는 기회로 본 셈이죠.
3. 비용 관리 주체 선정
"비용 관리는 저희처럼 SaaS 서비스를 하는 기업에게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단순히 신경 쓰는 걸 넘어서 본격적으로 줄이기 위한 액션까지 수행한 건, 클라우드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DevOps 부서가 생기고 나서부터였던 것 같아요."
비용 절감이 좋은 일이라는 데 반대하는 조직은 없습니다. 다만 관리 주체가 정해지지 않으면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두들린의 경우 DevOps 부서가 관리의 책임을 맡았죠.
성장의 속도만큼 인프라 효율도 높이기 위해
두들린의 다음 과제는 두 가지입니다.
1. 세밀한 관리를 위한 '리소스 태깅'
"일단 리소스 태깅이 시급한 과제예요. 지금은 AWS 서비스 단위로 비용을 보다 보니 세밀하게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는데, 태깅을 통해서 더 심도 있게 비용을 줄이고 싶어요."
서비스 단위로만 보면 어느 팀의 어느 기능이 얼마를 쓰는지 알 수 없습니다. 태깅을 하면 그 구분이 가능해집니다.
2. 아키텍처 전환을 위한 'Graviton 도입'
"다음으로 보고 있는 건 Graviton* 타입으로의 변경이에요. Graviton 인스턴스가 다른 인스턴스들에 비해 비용이 저렴한 편이라 넘어가고 싶은데, 해당 타입으로 넘어가려면 많은 시간을 테스트에 할애해야 가능하더라고요. 프로젝트 기간을 조금 길게 잡고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raviton: AWS가 자체 설계한 ARM 기반 프로세서입니다. 같은 성능 대비 비용이 낮지만, 기존 x86 환경과 아키텍처가 달라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검증이 필요합니다.
당장의 절감액에 연연하기보다 지속 가능한 구조를 지향하며 비용을 더 쪼개어 들여다보고 아키텍처를 바꾸는 시도를 하는 등 두들린은 성장과 효율을 동시에 잡아가고 있습니다.
두들린과 패스트파이브, 서로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십
두들린은 AWS 클라우드 비용 관리와 RI/SP 운영에 파이브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고, 패스트파이브는 채용 업무에 두들린의 그리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를 고객이자 파트너로 두고 있는 관계입니다.
패스트파이브가 직접 써보고 선택한 채용 솔루션, 그리팅이 궁금하시다면
👉그리팅 데모 신청 >>